스타벅스 1분기 실적 발표 / 올해 NFT사업 진출

 

스타벅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발표 전에 중국 경제 봉쇄와 인플레이션 부담 등으로 실적이 좋지 않을 거란 예측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23%가 줄어들어 미국 외 지역에서는 매출이 8%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고객 방문이 늘고, 고객 당 주문금액이 늘면서 매출이 12% 증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 봉쇄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매출이 나와 76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6억 7,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실적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중국 봉쇄는 스타벅스에게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중국 매장의 3분의 1 이상은 문을 닫거나, 배달 혹은 포장만 가능한 상태로 매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가 역시 지난 번에 설명드렸던 가장 큰 악재인 자사주 매입 중단과 노조 설립 문제 등으로 인해 고점 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미국 쪽에서는 매출이 견조한 모습이고, 중국 역시 봉쇄를 언젠가는 풀 것이기 때문에 중국 매출 역시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https://stocktogether.tistory.com/132

스타벅스 주가 급락 이유 / 자사주 매입 중단

 

 

<뉴스 기사>

 

스타벅스가 NFT에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말 커피 아트와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첫 NFT 컬렉션을 출시하고 해당 NFT 보유자에게는 커뮤니티 멤버십, 한정판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미국의 약 2,700만 명의 활성 리워드 회원, 매장 디자인 및 스타벅스 카드 아트, 디지털 커뮤니티 등이 NFT를 출시하는 데 있어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충성 고객들이 많고, 굿즈가 굉장히 잘 팔리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NFT가 나온다면 인기가 많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