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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경제지표14

코스피 외국인 비중 확인해야 하는 이유 / 확인 사이트 작년 9월에 있었던 뉴스 기사입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기사인데요. 2009년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시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2006년 코스피에서 외국인 차지했던 비중은 40% 초반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간 외국인들은 줄곧 매도를 했고 2009년 결국 27%까지 비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무려 15% 가까이 매도를 한 것이죠. 그리고 최근 우리 증시가 힘들었던 이유 역시 외국인 비중과 상관이 있습니다. 외국인은 우리나라 증시를 움직이는 가장 큰 손입니다. 비중이 큰 만큼 그들의 매수, 매도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 역시 결정됩니다. 2009년 이후 외국인 비중은 30~40% 선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과 올해 초 다시 비중이 30.. 2023. 1. 21.
달러 환율 정상화되나? / 1,250원 깨고 하락하는 이유 원/달러 환율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현재 시점에 1,24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임금상승률 둔화 영향이 큽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들은 여전히 견고했습니다.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신규 취업자수는 예상을 상회하며 여전히 높은 물가를 우려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은 전월보다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모습입니다. 임금상승이 둔화되면 물가가 안정되고 그렇게 되면 미국 연준이 더 이상 긴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긴축의 공포 속에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집중됐던 수요가 다시 위험자산 선호(신흥국 자산) 심리로 바뀌는 것입니다. 신흥국에 해당되는 우리나라 '원화.. 2023. 1. 9.
코스피 PBR, PER 확인하는 방법 / 코스피 저점, 고점 판독기 흔히 주식을 사고팔 때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PBR과 PER을 사용합니다. 개별 기업의 가치를 측정할 때도 유용하지만, 시장이 과열됐는가 혹은 너무 차갑게 식어버린 건 아닌가를 측정할 때도 PBR과 PER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전체적으로 저평가인가 고평가인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BR : 주가가 한 주당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주가기준의 하나로 장부가에 의한 한 주당 순자산으로 나누어서 구한다. *PER :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살펴보고 가장 시장이 식었을 때의 PER,PBR과 가장 시장이 과열됐을 때 PER, PBR을 하한, 상한선으로 잡는다면 합.. 2022. 9. 22.
외환보유고(보유액)의 의미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확인하는 방법 경제뉴스를 듣다 보면 자주 접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외환보유고(액)"입니다. 달러 환율이 치솟는다거나,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적자가 난다고 하면 항상 외환보유액이 넉넉한가를 따져보는 뉴스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외환보유고"가 어떤 의미를 가지길래 항상 체크를 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외환보유액은 말 그대로 정부가 외국 돈을 쌓아놓은 액수를 말합니다. 대다수의 국가들은 외국 돈 종류 중 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을 쌓아놓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제무역에서 사용되는 통화들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가 가장 많은 보유 비중을 차지합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외환보유액 중 58%가 미국 달러고, 같은 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67.7%가 달러였습니다. 현금으로만 들.. 2022. 9. 19.
7월 FOMC 결과 발표 / 금리 0.75P 인상 / 경기침체인가? 7월 FOMC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주요한 내용만 간략하게 짚어보겠습니다. 1. 금리인상 0.75%P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0.75%P 인상했습니다. 1%P 인상설도 나오긴 했지만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은 안도했습니다. 좀 과한 감도 있지만 나스닥은 4% 이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과도하게 조정을 받았던 증시가 반등한 것 같습니다. 2. 9월 금리인상 수준은? 기본적으로 6,7월과 비슷한 수준인 0.75%P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2번의 물가와 고용지표 발표가 남았기 때문에 지표에 따라 인상 폭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 2022. 7. 28.
원숭이두창 확진자수 확인하는 사이트 / 비상사태 선포 최근 원숭이두창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74개국에서 총 1만 6천 명이 확진되었고 최근 들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2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습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입니다. 확산 속도나 전염력, 치명률 등이 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의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 '골든타임'을 놓쳤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빠르게 선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WHO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것은 신종 인플루엔자(2009)를 시작으로 소아마비(2014)와 에볼라 바이러스(2014·2019), 지카 .. 2022. 7. 27.
7월 FOMC 발표시간 / 28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7월 28일은 하반기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빅 이벤트들이 이어집니다. 가장 큰 관심을 갖고 계신 FOMC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새벽 3시부터 발표가 시작됩니다. 금리를 어느정도 인상할 것인가가 포인트일 텐데요. 시장은 연준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자이언트 스텝(0.75% 인상)'을 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1.0%를 인상하는 '울트라 스텝'도 거론되긴 하지만, 0.75% 인상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만약, 0.75% 인상을 결정한다면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주식시장은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1% 인상을 결정한다면 시장은 다시 한번 공포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금리인상만큼 중요한 발표가 바로 GDP 성장률 발표입니다. 역시 28일에 .. 2022. 7. 26.
달러인덱스란 무엇일까? /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자금이 이탈하는 등 국내 증시에는 악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원/달러 환율이라는 것은 결국 원화와 달러, 이 두 종류 화폐의 가치를 비교·측정하는 지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는 것이 사실 원화가 약해서인지, 달러가 강해서인지 그 이유가 불분명합니다. 이때 보면 유용한 지표가 바로 '달러 인덱스'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세계 주요 6개 통화인 유로,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의 가치에 경제규모에 따라 비중을 달리하여 산출한 값을 미국 달러와 비교한 지표입니다. 1973년 3월의 값을 100으로 하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에서 작성·발표합니다. 달러의 '절대적 가치'를 평가해볼 수 있는.. 2022. 7. 8.
5월 FOMC 결과 분석 / 75bp 인상은 없다 5월 FOMC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기준 금리를 22년 만에 최대 폭인 0.5% 올렸지만, 인상폭을 더 공격적으로 올리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5%는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으로, 향후 0.75%를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을 해소시켜주면서 미 증시는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은 상태이고, 이를 낮추기 위해 연준이 움직일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현재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이 좋고 경제 역시 강력하기 때문에 경제가 연착륙을 잘할 확률이 높다고도 밝혔습니다. 기준 금리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양적 긴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양적 긴축은 6월 1일부터 시작하며, 첫 달은 국채 300억 달러, 주택담보증권(모기지) 175억 달러를 매각하고 이후 3개월 동안은 국채.. 2022. 5. 5.
코스피 기관 외국인 매매동향 확인하는 방법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우리 증시는 시원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들이 이 물량들을 다 받아내기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자금이 증시에 훨씬 강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렇다 할 반전이 없는 모습입니다. 최근 3개월간의 매매 동향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s://finance.naver.com/sise/sise_trans_style.naver?sosok=01 투자자별 매매동향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finance.naver.com 외국인 5조 2천억, 기관이 7조 가량을 팔 동안 개인들이 11조 5천억 원을 매수하면서 그나마 지수가 버텨주는 모습입니다. 위의 사이트에서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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