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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경제지표

5월 FOMC 결과 분석 / 75bp 인상은 없다

by 주중년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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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FOMC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기준 금리를 22년 만에 최대 폭인 0.5% 올렸지만, 인상폭을 더 공격적으로 올리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5%는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으로, 향후 0.75%를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을 해소시켜주면서 미 증시는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은 상태이고, 이를 낮추기 위해 연준이 움직일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현재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이 좋고 경제 역시 강력하기 때문에 경제가 연착륙을 잘할 확률이 높다고도 밝혔습니다.

기준 금리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양적 긴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양적 긴축은 6월 1일부터 시작하며, 첫 달은 국채 300억 달러, 주택담보증권(모기지) 175억 달러를 매각하고 이후 3개월 동안은 국채 600억 달러, 모기지 350억 달러로 규모가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활동이 좋다고 밝힌 것으로 봐서 앞으로도 0.25% ~ 0.5% 수준의 금리 인상은 추가적으로 몇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 연준 역시 급하게 금리를 올리는 것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리를 올린 이후 시장 상황을 살펴본 후 조정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불과 작년만 해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했고, 급작스런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후 상황 역시 예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공급망 문제가 해결 되는 수준을 보면서 금리 인상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언제 해결 되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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