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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경제지표

OECD 경기선행지수 보는 사이트 / 무엇을 의미하는가?

by 주중년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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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기선행지수란 OECD에서 작성하는 지수로 각 국가별, 지역별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수를 의미합니다.

이 지수는 경기순환국면을 크게 4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100을 기준으로 100을 상회하면서 상승추이에 있으면 확장국면, 100을 상회하면서 하락 추이에 있으면 하강국면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100을 하회하면서 하락 추이에 있으면 수축국면, 100을 하회하면서 상승 추이에 있으면 회복 국면으로 평가합니다.

기준선은 100이고 100보다 높고 낮음과 그 추이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요경제지표인 소매판매, 산업생산, 소비자 물가, 고용률, 실업률, 금리 등 광범위한 경제 영역을 포함한 지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경기를 판단하기 좋은 자료입니다.

 

 

가장 최근 자료입니다.

OECD, 한국,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입니다.

 

 

(빨간 네모로 되어 있는 곳을 클릭해서 국가명을 입력하시면 국가 추가가 가능합니다)

(해당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https://data.oecd.org/leadind/composite-leading-indicator-cli.htm

 

Leading indicators - Composite leading indicator (CLI) - OECD Data

Find, compare and share OECD data by indicator.

data.oecd.org

 

최근에는 OECD와 우리나라의 경우 100 이상이지만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중국의 경우 작년 9월부터 100 밑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99선도 지키지 못할 분위기입니다.

중국의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수출 역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매달 발표되며 올해 일정은 위의 일정을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이 지표 역시 100% 주가와 연동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참고는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나 앞으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상승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만 올라간다면 주식시장에 분명 타격을 줄 수 있어 보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자료이기 때문에 매번 체크하기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주식 비중 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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