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전자책 만들기 & 주제선정과 가격설정

 

최근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수익 창출의 또 다른 수단으로써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전자책을 한 번 써봤는데요. 전자책을 준비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점들과 느낀 점들을 토대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전자책이란?"

 

전자책은 책의 한 종류입니다. 먼저 일반 책과의 차이점은 찾는 사람들이 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찾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습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만 딱 담는 겁니다. 보통의 책은 책을 쓰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서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눠지죠.

근데 전자책은 딱 하고 싶은 말을 담은 내용만 쓰는 것입니다. 물론 이 내용은 사람들이 원하고 찾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전자책은 분량이 보통 워드 기준으로 20~30페이지 정도만 돼도 사람들의 수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본인이 원하는 내용만 딱 담긴 책을 찾는 것이죠. 서론은 별로 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EX) 블로그 키우는 방법, 주식 수익 내는 방법

 

 

"어떤 주제로 써야 할까?"

 

내가 잘 아는 내용이 물론 가장 좋습니다. 저는 주식 투자를 오래 해왔기 때문에 가장 잘 아는 것이 주식이라고 생각해서 주식을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내가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결국 전자책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수요가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전자책을 판매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어떤 내용들의 책이 판매되고 있는가를 먼저 한 번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크몽, 탈잉이 가장 대표적인 전자책 판매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전자책을 쓰는 것에 대해 망설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책을 쓸 수 있을까?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도 많은데 내가 쓸 능력이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십니다. 저도 역시 그랬습니다. 저 역시 전문가도 아니고 저보다 주식을 잘하시는 분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보다 모르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도 모두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보다 조금 모르는 사람에게 나만의 노하우를 전수해준다는 생각을 하시고 쓰시면 분명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조금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써보시기 바랍니다.

 

"분량, 가격 설정"

 

분량은 보통 20~30페이지 정도가 기준인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60페이지 정도의 글을 썼습니다. 이미지가 많다거나 하면 늘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판매처는 보통 크몽과 탈잉이 대표적입니다. 탈잉은 분량 기준도 50페이지 정도로 높고 판매 기준도 약간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크몽에만 판매 중입니다.

가격은 주제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주식 주제로 글을 썼는데 1만 원 ~ 5만 원 사이로 정말 다양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싸게 올리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싸다고 무조건 잘 팔리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은 내가 꼭 필요로 하는 내용이라면 가격을 크게 상관하지 않고 구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노하우의 가치를 스스로 깎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노하우도 분명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쓰는 주제에 평균 가격대를 보시고 적정 수준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크몽 같은 경우 수수료는 20%를 가져가고 판매자가 80%를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전자책 등록"

 

전자책 등록은 해당 사이트의 절차를 그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판매자 소개, 경력 등을 기본적으로 입력하시고 책에 대한 내용 소개, 목차, 미리보기로 볼 수 있는 몇 페이지 정도를 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보면 좋을지, 분량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책은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고 보통 1~2일이면 연락이 왔습니다.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해당 내용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런 식으로 수정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려줍니다. 저는 표지에 부적절한 내용이 있어 수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보통 한 두 번은 이렇게 받으실 겁니다. 수정을 한 후 다시 심사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재심사 또한 보통 하루 정도면 연락을 다시 받았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크몽 사이트 안에서 책 파일 전송을 해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간단하기 때문에 일단 책만 잘 만들어 놓으시면 그다음에 하실 일은 없습니다.

 

어떻게 책이 등록되었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올린 책을 링크해놨습니다. 보시고 아 이런 식으로 올라가는 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s://kmong.com/gig/276837

월급250만원 평범한 직장인이 주식으로 1억만든 노하우 드립니다. | 2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

 

저는 주식 1억 만든 방법에 대해 썼었는데요. 

 

 

한 달 사이에 1억 1,000만 원이 됐네요. 워낙 주식 장이 좋아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책을 보신 분들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자책 써보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한 번 시도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꼭 많이 팔리지는 않더라도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