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FOMC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겐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데요.
주요 일정들과 예상되는 내용들 그리고 시장의 예상 반응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2월 14일"
-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 FOMC 정례회의 1일차
"12월 15일"
- 11월 소매 판매 및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 FOMC 정례회의 2일차
- 기준금리 결정, FOMC 회의 종료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12월 16일"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발표
"12월 17일"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연설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시는 FOMC는 14~15일 일정을 거쳐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8% 상승하면서 1982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일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그동안 테이퍼링을 예상보다 일찍 끝내더라도 곧바로 금리 인상이 시작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테이퍼링의 속도를 높여 내년 3월까지 종료할 것인지, 지금까지의 발언대로 금리 인상의 시점은 아직 좀 남은 것인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시장의 예상치를 알고 있어야 발표 결과가 나왔을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장의 예상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의 속도를 높일 가능성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을 더욱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상 1>
"테이퍼링 서두르지 않고, 금리 인상 멀었다"
-> 시장에 긍정적 영향
<예상 2>
"테이퍼링은 서두르겠지만, 금리 인상은 멀었다"
-> 예상된 발언으로 시장에 별 영향 없음
<예상 3>
"테이퍼링도 서두르고 금리 인상 시점도 앞당기겠다"
-> 시장에 큰 충격, 주식 및 코인 시장 급락 예상
크게 3가지 중 하나가 나올 것으로 본다면 예상 방향은 위와 같이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에 <예상 2>의 방향이 가장 좋을 것으로 봅니다. 가능성은 <예상 2>와 <예상 3>의 확률이 높을 것으로 봅니다.
발표 이후에도 FED의 방향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방향성에 대해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도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했다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지속되자 결국 판단을 달리 한 만큼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주식, 코인 시장 등은 FOMC를 경계하며 큰 변화 없이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FOMC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과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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