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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 주식매매/우버

우버, 2023년 비중을 늘려볼만한 종목

by 주중년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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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2023년에 개인적으로 비중을 늘리려고 생각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우버의 사업은 승차공유(48%), 배달(40%), 화물운송(12%)입니다.(2021년 기준 매출)

그 중 가장 매출비중이 높은 것은 역시 승차공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배달의 비중이 높아지긴 했지만 다시 정상화되면서 승차공유의 비중이 더 높아질 텐데요.

 

2023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승차공유 쪽에서 이익을 많이 가져다줄 수 있는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버는 매출에는 큰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인데요.

바로 우버 운전기사들에 대한 비용 때문이죠. 거꾸로 이게 해결된다면 우버의 이익은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2023년 미국의 실업률3.7%에서 5.3%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자와 불완전고용 인구가 1,900만 명 발생할 전망인데요.

이 중 일부는 분명 가장 접근하기 편한 운전을 임시직으로 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우버 입장에서는 운전기사들을 좀 더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운전기사들을 구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주면서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비용이 많이 줄어들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2023년의 실업률도 우버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긱 노동자들이 증가하는 시대적인 변화 역시 우버에게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긱 노동자 = 필요에 따라 임시로 계약을 맺은 후 일을 맡기는 긱 경제 플랫폼에서 일거리를 구하는 노동자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대적인 변화가 있고, 특히 미국에서는 긱 노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긱 노동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반대로 택시운전기사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젊은 사람들이 택시 기사를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있습니다.

택시는 승차공유 플랫폼인 우버의 가장 큰 경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택시업계의 강한 반발이 있기 때문에 우버의 확장성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택시 운전기사들은 점점 고령화를 피하기 힘들어지고, 이용자들 역시 택시보단 승차공유에 대해 더 호의적으로 변해가는 구조입니다(택시 승차거부, 고령 운전자)

결국은 택시업계의 저항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버의 남은 경쟁자는 동종업계에 있는 리프트인데요.

한 때 우버를 많이 위협했었던 리프트는 최근에 탑승자 증가가 둔화되고 시장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스기사>

 

이에 목표가가 대폭 하향됐으며, 주가 역시 급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시대적 변화의 수혜에 경쟁업체까지 무너진다면 우버는 점점 시장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3년 우버 비중을 좀 더 높이고 변화를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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