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가 & 스타벅스 배당금 & 스타벅스 주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에 많이들 이용하시는 스타벅스를 커피가 아닌 주식과 배당금의 관점에서 한 번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스타벅스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매장 이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이죠.

최근 5년간의 스타벅스 매출입니다.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다 최근에 역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은 아무래도 코로나 19의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매출이 부진한 점포를 닫고 드라이브-스루(Drive-Thru)와 커브 사이드 픽업과 같은 옵션을 강화해 나가며 매출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배달을 시작하기도 하며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출은 점점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긴 했지만 스타벅스는 견고한 모습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배당금을 이번에 소폭 인상했죠. 보통 타격을 많이 받은 기업은 배당금을 줄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타격이 심한 경우에는 배당금을 일시적으로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스타벅스는 배당금 인상을 통해 기업이 아직 견실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주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최근 10년 간의 스타벅스 주가와 배당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주가 상승과 비슷하게 배당금 역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주 입장에서는 정말 마음에 드는 기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분기 배당금을 주당 45센트로 9.8% 인상했습니다. 위에 표에서 알 수 있듯이 10년 연속 배당 증가입니다.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사장 겸 CEO는 다음과 같이 인터뷰 했습니다.

"분기 배당금을 인상하기로 한 이사회의 결정은 우리의 강한 사업 회복력 그리고 튼튼한 장기 성장모델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이다.

우리의 현금흐름 창출력은 강력하다. 우리는 미래 성장에 계속 투자하면서 금융부채는 줄여나갈 것이다"

저 역시 스타벅스는 앞으로의 성장성도 있고 아주 길게 봤을 때는 배당주로써의 매력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었죠. 저는 스타벅스를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주가는 최근 많이 올랐지만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서 그래도 살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매수할 생각입니다.

스타벅스 주가는 코로나 때 급락했다가 다시 회복하고 전고점을 돌파한 모습입니다. 주당 100달러를 넘어섰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4,500불 정도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540만 원 정도입니다. 안 그래도 이번 달 초에 스타벅스 배당금이 입금되었는데요.

참고로 스타벅스는 분기배당을 하며 배당금은 2,5,8,11월에 지급됩니다.

이번에 약 20달러 정도의 배당금이 입금되었네요. 문득 이 배당금을 보다가 궁금해졌습니다. 스타벅스 주식이 얼마나 있어야 1일 1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을까???

그래서 계산을 해봤습니다. 물론 이 계산은 완전 초등학생식 계산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만 보세요.

500만 원 주식으로 배당금 2만 원을 받았습니다. 2만 원이면 스타벅스 커피 5잔이 나옵니다.

분기(90일)에 5일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18배 주식이 더 있어야 1일 1 커피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500만 원 x 18 = 9,000만 원이 나옵니다.

스타벅스 주식 9,000만 원 치가 있으면 1일 1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네요. 아직 멀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가 앞으로 코카콜라와 같은 길을 걸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년간의 코카콜라의 주가와 배당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회사의 성장과 함께 배당금도 계속해서 상향해서 지급하는 모습입니다.

코카콜라는 워런 버핏이 사랑한 기업으로 아주 유명하죠. 확실한 제품(코카콜라)이 있으니 성장성과 배당 두 가지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CEO 교체나 그런 위협요인에도 비교적 안전하죠. 코카콜라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저는 앞으로 커피가 콜라의 길을 걸어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중에서 코카콜라는 스타벅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절대 투자 추천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주식같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