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머니(seed money)란? & 주식 종잣돈

 

시드머니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시드와 머니를 합친 말인데요.

 

"시드 = 씨앗 , 머니 = 돈"

 

투자에 있어 씨앗이 되는 돈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투자를 위해 준비한 종잣돈인 셈이죠.

시드머니가 얼마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금액은 1000만 원인 것 같습니다. 100만 원은 수익이 나도 크지가 않고 1억을 모으기에는 사실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죠.

사실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100만 원이 있든 200만 원이 있든 바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드머니를 모으는 동안 2가지의 기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쉽게 말해서 시드머니를 모으는 동안 잃게 되는 2가지입니다.

 

1. 투자 경험은 돈 주고 살 수 없다

 

분명히 시드머니를 모으는 동안 시간은 흘러갑니다. 그리고 막상 목표한 시드머니를 모았을 때 당장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은 이론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내가 충분히 경험을 쌓아야만 나만의 기준이 생기고 투자방법이 생깁니다.

그래서 막상 돈을 모아놓고는 충분한 공부 없이 무리한 테마주나 바이오주에 몰빵(?)을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생깁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시고 공부가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정말 감으로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투자를 하시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는 잃어봐야 나중에 크게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금액도 내가 목표한 금액에 비해서는 적을 테니 두려워 마시고 투자를 시작하세요.

 

"폭락 장에 주식을 사야 한다"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 눈 앞에서 폭락장이 일어날 때 경험이 없다면 쉽게 살 수 없습니다.

그냥 시작하시고 한 번 주식시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 은행에 있는 돈은 가치가 떨어진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제가 자주 사용하는 표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나타낸 것인데요. 보시다시피 이제는 기준 금리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보통 시드머니를 모으는 과정에서 적금을 많이 활용하실 겁니다. 최근에 적금을 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이자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물가상승률 그리고 돈이 점점 풀리는 정책을 감안한다면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돈의 실제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굳이 은행에 돈을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2가지 생각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하지만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주식으로 1억까지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처음부터 투자했던 경험이 수익률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https://stocktogether.tistory.com/17

직장인 주식투자 & 주식 수익 인증 &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 이루기

 

이제는 재테크가 필수인 시대입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빨리 경험을 쌓으셔서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