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투자하실 때 많이 이용하시는 '네이버증권'의 재무제표 중 알아두면 좋을 딱 3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제표는 사실 머리가 아픕니다. 그렇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활용도가 높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증권'을 이용하실 때 '토론'만 주로 보시는 분이나 재무제표는 그냥 쳐다보기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잠깐만 시간 투자하셔서 좋은 정보 얻어가세요!
네이버증권에 들어가셔서 종목명을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겁니다. 저는 편의상 '삼성전자'로 검색했습니다.
빨간색 네모만 쫓아오시면 됩니다. 종목분석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종목분석에 들어오면 아래 재무분석에 포괄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가 나옵니다. 각 항목당 꼭 참고하면 좋을 딱 한 가지씩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 화면입니다.
포괄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동안 얼마의 상품을 팔아서 어느 정도의 이익을 냈는지를 알려줍니다. 쉽게 말해서 돈을 얼마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빨간 네모 박스의 '총포괄이익'은 확인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매출액 - 원가 - 판매관리비 - 세금 = 포괄손익
모든 비용을 다 제외하고 얼마가 남았는지를 보여줍니다.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인지, 해마다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확인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재무상태표 화면입니다.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회사의 부채와 자본, 즉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이익잉여금'을 확인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이익잉여금은 돈을 벌어서 지출할 곳에 모두 지출한 다음 회사에 모아둔 현금을 나타냅니다.
이 현금은 추후에 배당이나 무상증자에 활용하기 때문에 기업의 여유자금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많을수록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위기 시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본총계 대비 30% 이상은 돼야 안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금흐름표 화면입니다.
현금흐름표는 돈이 어디에서 나와서 어디에 썼는지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돈이 들어오면 + , 빠져나가면 -로 표시합니다.
1. 영업에서창출된현금흐름은 영업으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를 나타냅니다.
2.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벌어들인 돈으로 재투자를 얼마나 했는지를 나타냅니다.
번 돈으로 다시 투자하는 데 사용했다면 마이너스 값을 갖게 되고,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면 플러스 값을 갖게 됩니다.
3.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영업이나 투자를 위해 외부에서 돈을 마련해오거나 빚을 갚는 것을 나타냅니다.
재무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면 부채가 상환되었는지 연계해서 보시면 됩니다.
EX) 유상증자, 신규대출, 대출상환 등
물론 다른 지표들도 다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3가지를 모두 잘 숙지하셨다면 기업의 재무를 어느 정도는 보실 수 있는 겁니다.
다음에도 '네이버증권'에서 활용하면 좋을만한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잘 참고하셔서 기업분석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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