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월세를 꼬박꼬박 받는 것만큼 안정적인 노후대비는 없을 것입니다.
주식으로 이런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은 사실 조금 어렵죠. 우리나라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연 1회 배당이 일반적이라 아예 불가능하고 미국 기업들도 분기 배당을 많이 하기 때문에 힘듭니다.
그런데 부동산 + 주식 같은 개념으로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리얼티인컴이라는 주식입니다.
로고에도 나왔듯이 매달 배당금을 주는 주식입니다.
리얼티 인컴은 부동산 투자 신탁입니다. 리츠라고 불리죠.
리얼티 인컴은 49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에 위치한 4,944개 부동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있으며, 47개의 개별 산업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248개의 상업용 세입자에게 8,300만 평방 피트 이상의 임대 가능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 드려서 상업용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입의 일부분을 배당금으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15.3%>
1994년 상장 이후 복합 평균 연간 수익률
<606>
606개월 연속 배당금 지급
<4.4%>
상장 이후 연간 배당금 증가율
<93>
분기 별로 93번의 배당금 인상
이렇듯 안정적이면서 배당금 또한 지속적으로 지급, 인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019년까지 계속해서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역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2020년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타격을 약간 받긴 했지만 워낙 탄탄한 임차인들을 확보하고 있어 큰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주요 임차인 현황입니다.
1. 월그린스
미국의 대표적인 약국 체인점
2. 세븐일레븐
모두가 다 아시는 편의점 운영업체
3. 달러제너럴
소매체인점으로 다이소 같은 개념
주가는 현재 주당 62.46달러입니다. 매월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은 0.23달러입니다.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1년으로 치면 2.76달러로 높은 배당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이 심하지는 않으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임차인들에게 월세를 받지 못하는 등의 리스크는 언제든지 존재할 수 있지만 규모가 워낙 큰 리츠이고 믿을 수 있을만한 임차인들이 많아 리스크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리얼티 인컴을 조금씩 사 모은다면 꾸준하게 월배당을 늘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주식을 모은다면 이제는 배당금으로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선순환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배당을 모을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다면 리얼티인컴을 추가해서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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